현대차-애플카 뉴스기사에 속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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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애플카 뉴스기사에 속지마세요.

by 인력거인생 2021.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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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제 뉴스를 쉽게 전달해주는 호식이입니다.

글 읽기가 어려우신 분은 유튜브 링크 공유드릴게요 ㅎㅎ

www.youtube.com/watch?v=haD1BRO-FAI

https://youtu.be/mAXmNgDOayI



오늘은 자동차이야기를 잠깐 해볼까하는데요, 지난 금요일 현대차와 자동차 부품 관련 주식들이 말그대로 떡-상을 했는데요. 애플에서 애플카를 만들건데 현대차에게 대한 같이해보자는 제안을 했다는 뉴스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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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면 현대차 관련 주식은 하루만에 거의 20%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반면 같은 날 애플 주식은 0.86% 상승에 그치긴 했습니다. 이득을 보는 쪽이 현대차이기 때문이겠죠? 최근에 LG전자와 마그나라는 부품사가 합작 회사를 만든다는 뉴스에 LG전자도 폭등을 했었습니다. 요즘 미래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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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카에 대한 상상 이미지는 구글에 검색해보시면 여러 개가 있는데 아무래도 현대차보다는 저렇게 한 입 먹힌 사과 모양이 훨씬 예쁘네요. 실제로 만들어지기만 한다면 테슬라보다 훨씬 인기 많은 주식이 되지 않을까요? 저라면 테슬라 대신 애플카를 살 것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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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 기사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일단 애플과 현대차의 협력에 대해 애플에서는 노코멘트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애플은 신기술이 노출되는 것에 대해 극도로 민감하기 때문에 이번 뉴스를 보고도 탐탁치 않았을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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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자동차를 개발한다는 소식을 처음 들으신 분들을 위해 간단하게 설명을 드리면,

애플은 2014년 타이탄 프로젝트 발표와 함께 1,000명의 인원을 고용해서 자율주행차 개발에 대한 기대감을 주었지만 개발 과정 중에 수백 명의 엔지니어가 해고되고 책임자가 여러 차례 바뀌는 등 잡음이 많았습니다. 현재 애플 카를 언제 출시할지에 대한 부분은 기밀이지만 전기차 배터리 및 자동차용 시스템 반도체 개발을 진행 중인 것으로 보아 향후 6~7년 안에 애플 카가 출시될 것으로 analyst들은 예측하고 있습니다. 테슬라 역시 전기차 배터리를 자체 개발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자동차용 시스템 반도체는 이미 개발을 완료하여 삼성전자에 위탁 생산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진에서처럼 2017년 일본 도요타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렉서스 차량에 각종 센서를 부착하고 자율주행 자동차 도로 테스트 허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2019년 폭스바겐과 협력하여 실리콘 밸리에서 직원들의 출퇴근을 도와주는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개발하고 이 과정에서 Drive.Ai라는 스타트업을 인수하였습니다. 이미 머신러닝 및 인공지능 기술의 중요성을 알고 있는 애플이 이 기술을 자동차에도 당연히 적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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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 현대차가 아니더라도 애플이 생각하는 미래 자동차의 모습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지금부터 영상을 통해 앞으로 자동차가 어떻게 변할지 같이 보시죠~ 지금부터 말씀드리는 내용 중 90% 이상은 이미 현실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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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애플 카플레이를 활용하여 자동차도 스마트폰처럼 다룰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애플은 2016년부터 BMW와 카플레이를 개발해왔는데요. 자동차의 화면을 아이폰처럼 다룰 수 있다면 앞으로 차량에 내장된 네비게이션은 필요없겠죠? 또한 친구들이나 비즈니스 일정이 있을 때 스마트폰 없이도 위치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 음성인식은 기본이고 운전자에 맞는 유튜브, 넷플릭스 채널을 스스로 추천해줘서 운전자의 졸음을 방지할 수 있겠죠. 그 과정에서 광고 수익을 얻게 될 것이구요. 애플은 헬스케어에도 관심이 많기 때문에 애플 워치/아이폰과 연동하여 운전자의 건강 상태를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문제가 생겼을 경우 자동차 스스로 119를 부를 수도 있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이 화면은 아이폰 iOS가 업데이트되는 것처럼 수시로 업데이트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운전자들은 항상 최신화된 소프트웨어를 누릴 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무궁무진한 가능성 때문에 삼성, LG, 테슬라에서도 연구개발에 돈을 쏟아 붓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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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이폰을 통해 자동차의 문을 열고 시동을 걸 수 있다. 그럼 이제 키를 따로 들고 다닐 필요가 없게 된다. 또한 아이폰->다른 아이폰으로 차 키를 공유할 수 있기 때문에 키 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 불편함이 사라지게 됩니다. 최근에 한양대학교와 LG 유플러스가 개발한 기술을 통해 이런 상황에서는 차가 알아서 주차되게 만들 수도 있겠죠. 어플리케이션에서 근처 주차장의 빈 공간을 누르기만 하면 차가 혼자서 주차를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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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애플이 꿈꾸는 미래자동차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애플이 구상하는 시나리오가 뭘까요? 기사 내용을 잠깐 살펴보면 애플은 기술은 자체적으로 개발하되 파트너사와 함께 협력하기도 하고 파트너사의 생산 공장을 이용해서 차를 생산하기도 할거라는 가능성으로 무게가 실려있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방식을 ODM 방식이라고 하는데요. 우리가 흔히 듣는 OEM 방식은 다른 나라에서 생산해서 상표만 붙여 수출하는 방식이고 ODM 방식은 기술 협업도 같이해서 무언가를 만들어낸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아마 자동차를 직접 만드는 건 무리가 있다고 판단했을 경우 협력사를 선택해서 이런 방향으로 추진할 것 같습니다. 만약 그 협력사로 현대차가 선택된다면 몇 일 동안은 상한가를 가지 않을까 싶네요.

오늘은 여기서 마무리하고 다음 영상에서는 만약 애플이 현대차와 협력하게 된다면 어떤 미래가 펼쳐질지에 대해 같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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